[시선뉴스] 한국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면서 일본을 비롯한 외신들의 반응이 뜨겁다.

손흥민, 김진수 92년생 절친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지만, 외신을 비롯하여 상대국 호주의 반응과 일본반응 등 수많은 해외반응은 이번 아시안컵 결승전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유로 스포츠는 "한국이 2015 AFC 아시안컵 결승에서 호주에 패했지만, 뛰어난 경기를 펼쳤고 55년 만에 노린 우승은 실패했지만, 27년 만에 준우승은 성공했다"라고 전했다.

▲ 한국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면서 일본을 비롯한 외신들의 반응이 뜨겁다.(출처/아시안컵 홈페이지)

또 미국 축구 전문매체 ESPN은 "호주의 승리로 끝난 아시안컵 결승전은 손에 땀을 쥐게 했고 후반 추가시간 터진 한국 손흥민 골로 승부는 혼돈이었다"라며 "손흥민 동점 골이 터지자 경기장이 침묵에 휩싸였다. 손흥민은 질주를 멈추지 않고 붉은악마 응원단 품에 안겼다"라고 했다.

특히 손흥민의 극적인 골에 일본 축구 애호가들의 반응이 뜨겁다.

일본 현지 축구 애호가들은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이거 재밌어진다. 진심 굉장하다 손흥민" "이건 정말 대단한 거다" "기성용 손흥민은 정말 레벨이 다르다. 손흥민 전설" "무서운 패스였고 확실히 한국은 이런 끈기가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일본도 이 정도로 기회를 결정할 수 있는 선수가 있었으면", "솔직히 이 정도의 골은 칭찬해도 좋다고 본다", "한국은 좋은 에이스를 가졌다.", "솔직히 난 한국이 싫지만 이런 저력에 감복한다. 일본도 본받아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손흥민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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