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에 진행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첫 예열 라이브 방송이 중국 시장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중국 왕홍 리자치와 웨이야 비야의 라이브 방송 판매액이 주목받는다. 

중국 인터넷 뉴스 왕이신문(网易新闻)은 리자치가 비야를 누르고 106억 위안(약 1.96조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12시간여 동안 생중계된 라이브 방송에서 리자치의 누적 거래액은 106억 위안, 비야는 80억 위안(약 1.52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리자치를 통해 국내 브랜드 제품도 큰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브마케팅(대표 피아노)은 국내 하이엔드 스킨 케어 브랜드 A사 제품에 대해 리자치 왕홍과 광군제 라이브 판매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올리브마케팅은 리자치 왕홍을 활용해 알리바바 티몰 주최 드론쇼 외에도 중국 内 활성화된 디지털 플랫폼인 샤오홍슈, 도우인, aiqiyi, 콰이쇼우 등을 활용한 전방위적 브랜드 사전 마케팅 전략으로 20초만에 완판을 기록하고 22억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올리브마케팅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의 더 많은 우수한 브랜드가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데 있어 라이브 커머스의 높은 진입장벽을 뛰어넘고 실패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마케팅은 중국 온/오프라인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중국 판촉 마케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종합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다. 2020년에는 따루루, 루, 셜리, 텅위자 등 왕홍 판매전을 진행했던 수행사로 활동했으며, 올해는 리자치와 함께하는 라이브 판매방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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