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씨홀딩스(대표 김대원)가 렌탈쇼핑서비스플랫폼 렌쿠를 런칭하며 구독경제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취업포털 사이트가 성인 남녀 8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은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구독경제 시장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10명 중 9명(91.9%)은 ‘지금보다 더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찬일 이사
여찬일 이사

아직 출시 전이거나 출시된 것 중 이용을 희망하는 구독 서비스는 무엇인지 묻자 ▲음식물쓰레기 처리 ▲홈케어(청소 포함) ▲인테리어 소품 ▲가전 및 전자제품 등 주로 ‘집’과 연관된 서비스를 원했다.

이런 가운데 LC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곳에서 여러 렌탈 제품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렌쿠’를 선보인다. 

LC는 가전렌탈시장 최초로 플랫폼을 도입하여 소비자들과 고객들에게 ONE 플랫폼으로 원수사의 모든 가전제품을 공유하고, 보다 편리하고 전문적이고 실속있는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렌쿠’에서는 현재 삼성, LG, 코웨이, SK매직 등 12개의 국내 주요 대기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기존 렌탈 제품뿐만 아니라 커피머신, 와인셀러, 러닝머신 등 생활편의 가전도 선보이고 있다.

LC홀딩스의 여찬일 이사는 지난 2015년 최연소 나이(21세)로 코웨이에 입사하여 최연소 팀장, 국장, 수석국장을 역임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여 이사는 “카카오나 쿠팡 배달의 민족처럼 유통 플랫폼이 산업 전반을 리드하고 있다. 렌쿠는 렌탈계의 쿠팡을 목표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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