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등으로 해외마케팅 수행이 어려워 중소 무역회사들은 해외시장 수집/분석, 해외바이어 대상 영업 활동, 신규 해외바이어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무역직종 특화’ 경력개발형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한승)에서 중소 무역회사 등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고부가가치 직업훈련과정인 ‘청년여성 글로벌 무역마케터 양성과정Ⅰ’을 상반기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년여성 구직자 대상 여성가족부 고부가가치 직업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양성과정은 만 34세 이하의 청년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글로벌마케팅, 해외시장분석, 해외바이어발굴, 수출입실무 등 현장맞춤형 베테랑 강사진과 함께 196시간의 무역실무 교육 및 24시간의 현장실습을 제공했으며, 총 14명의 예비 글로벌 마케터가 수료했다. 

센터 취업담당자는 “해당 교육과정의 수료생들은 무역 기본기와 실무 역량을 겸비한 인재들로 220시간의 교육을 바탕으로 준비된 인재들이다”며 “수료생을 채용 시, 기업지원금 최대 2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새일여성인턴’과 기업의 채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무료채용대행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니 관내 무역회사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6월에 무역관련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여성 글로벌 무역마케터 양성과정 일자리협력망 자문회의’를 열고, 여성일자리 환경변화와 무역시장 동향에 대해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수료생 취업연계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현재 하반기에도 청년여성 중심 글로벌 무역마케터 양성과정은 2기가 활발히 운영 중이며, 그 외에도 국제무역사, 무역영어, 무역실무, 포워딩 실무 등 글로벌 무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20년도에 ‘무역직종특화’ 경력개발형 새일센터로 지정됐으며, 무역, 물류 분야 전공자나 경력자를 대상으로 전문 직업훈련 및 취업연계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직업훈련 및 취업연계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교육 및 무역 관련 채용지원서비스를 받기 희망하는 구인처의 경우, 유선 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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