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현수가 연예계로 복귀한다.

그는 최근 헬스케어 기업과 함께 16kg감량에 성공했다. 이후 달라진 외모로 활발한 배우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SNS 통해 “이정도면 배우해도 되겠는데? 병원에서 죽고 싶냐는 얘기 들은 게 엊그제 같은데 16kg 빼고 나니 진짜 인생이 바뀌네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 = 쥬비스

특히 최근 그가 운영하고 있는 카페에 영화감독 봉만대가 찾아와 “네 복귀작은 내가 할 거다”라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여현수는 “이제 40대밖에 되지 않았는데 아파서 사랑하는 아내와 두 딸이 힘들어 하는 것을 상상만 해도 너무 싫었다”며 “내가 옆에서 건강하게 지켜 줄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후 “감량하고 주변에서도 예전 모습이 보인다는 얘기를 들으니 자신감이 생겼다”며”그동안 다른 일을 하면서 겪었던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폭 넓은 연기를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비만으로 인해 40대부터 만성질환을 겪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길 들었다”며 “나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50대 이후에 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미리 자기 관리에 나서게 됐다”고 했다.

이어 “지금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더 늦기 전에 자기 관리를 시작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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