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다양한 직업 중 물류와 배송에 특화된 대한민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지입차’ 운전. 특히 학력, 성별, 나이 등 직업에 도전을 방해하는 제약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입차·지입일 정보’ 코너는 현재 필드에서 뛰고 있는 지입차주는 물론 도전을 준비 중인 예비 차주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문 및 자료제공 / 도로교통공단, 문로지스 주식회사)

[사진 제공 / 문로지스 주식회사]
[사진 제공 / 문로지스 주식회사]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물류서비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택배종사자의 교통안전 확보가 국민의 생활교통안전에 큰 영향을 주게 되었다. 이에 도로교통공단은 CJ대한통운과 택배종사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예방 등 사회적 안전 가치를 동반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택배종사자의 교통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행정적 지원 및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물류서비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택배종사자의 교통안전 확보가 국민의 생활교통안전에 큰 영향을 주게 된 상황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택배종사자에게 교통안전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동반 추진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공단은 택배기사들에게 개정 도로교통법, 교통사고 사례 등을 전달하여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1년간 무사고·무위반 운전 시 운전면허 벌점을 상계할 수 있는‘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를 소개하고 가입을 독려하는 등 CJ대한통운과 함께 택배종사자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운영 협업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트럭이 통행하는 CJ대한통운 허브터미널 근처 도로와 교통안전시설 등을 점검하고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진단하는 ‘교통안전 컨설팅’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교통안전 확보에도 힘을 합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택배물류종사자들의 업무환경은 날로 위험해지고 있다. 양 기관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여 택배종사자들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과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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