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온라인바다㈜, 흥일전장-왕신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협약 체결

MES, ERP 구축 솔루션 전문 기업 온라인바다㈜(대표 나영호)가 대중소 상생형(현대자동차 그룹) 스마트공장 구축(Fool/Proof 모니터링 시스템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월 14일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자동차용 램프 제조 전문 기업인 ㈜흥일전장(대표 정승준)과의 협약을 진행한데 이어, 협업기관인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자동차용 실내등 및 와이어 하네스 제조 전문 기업인 ㈜왕신(대표 전찬욱)과 함께했다. 

온라인바다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사출 기업에 'Fool/Proof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왕신(전찬봉 이사)과 흥일전장(정우진 이사)은 "사출성형 시 공정 조건 관리는 매우 중요한 양품의 요소 중 하나로, 사출성형 주요 공정을 실시간으로 감시하여 불량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라며, "온라인바다의 모니터링 시스템은 당사의 ERP(기 구축 시스템)에 연동하여 운영자와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불량을 확인하고 신속대응 조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최적의 시스템"이라며 협약 체결의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바다가 제공할 Fool/Proof 모니터링 시스템은 현장에서 산출되는 생산 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를 확인하고, 제품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소의 자료수집 및 분석을 통해 생산품의 품질을 강화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측정값 이상 발생 시 Alarm을 통해 대량 불량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검사 데이터의 Database를 통해 제조 품질 향상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위급 상황 발생 시 관리자에게 실시간 SMS나 모바일 앱으로 경보가 전송되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통해 생산현장 정보관리 수작업 처리, 제조 문제에 대한 상세분석 미흡 등 당사의 현안문제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제공한다.

관계자는 "모니터링 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저장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불량의 원인을 파악하고, 불량을 사전에 방지하여 잉여 자원을 최소화 시켜 원가 절감 및 납기 준수에 기여한다"라며, "시스템 공급으로 불량품 감소로 인한 생산성 증가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끊임없이 개발 공급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덧붙였다.

한편, 온라인바다는 서울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으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중소 중견기업용 ERP 솔루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MES 솔루션, 고객 맞춤 클라우드형 ERP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