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IT슈] 액체수소 전문기업 블루에이치투, 3Kg 탑재한 액체수소 드론 2시간 11분 비행 성공
[과학IT슈] 액체수소 전문기업 블루에이치투, 3Kg 탑재한 액체수소 드론 2시간 11분 비행 성공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1.10.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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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수소 전문기업 블루에이치투(대표 : 정연섭)가 부설 연구소 헥사와 함께 실시한 액체수소 드론 비공개 시연회(프로젝트명 : 페가수스 프로젝트)에서 3Kg을 탑재하고 2시간 11분 동안 비행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는 블루에이치투와 헥사가 연초부터 준비해 온 알바트로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 알바트로스 프로젝트는 (1) 약 5kg의 중량을 탑재하고 최대 4시간을 비행하는 액체수소 파워팩 기술, (2) 드론 프로펠라의 소음을 최대 50%까지 줄인 ‘극저소음’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알바트로스 프로젝트가 수차례 연기되는 상황에서 블루에이치투는 헥사와 협의하여 알바트로스 프로젝트의 계속적인 연기보다는 성공확률이 높은 3Kg을 탑재하고 2시간 이상 비행하는 시연회를 급히 기획하게 되었고, 이에 헥사 본점 소재지 인근 드론 비행장에서 페가수스 프로젝트를 시연하게 된 것이다"라고 전했다.  

블루에이치투 정연섭 대표는 "이번 비행 성공을 3Kg의 화물을 탑재한 세계 최장 시간 비행으로 알고 있다면서 비행이 완료된 이후 드론의 남은 액체 수소 연료를 확인해 본 결과 산술적으로 2시간 42분 가량의 비행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라며 "이번 페가수스 프로젝트 시연회의 성공으로 향후 알바트로스 프로젝트의 시연회 성공도 보다 확실해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비행한 연료탱크는 6L 용량인데 만약 이를 9L 용량으로 교체할 경우 비행시간은 4시간 이상 충분히 늘어날 수 있고, 이번 비행에 사용한 연료전지인 DMI를 IE로 교체하여 비행할 경우 Payload도 5Kg 이상 충분히 가능하다"라며 "블루에이치투는 애초 수차례 알바트로스 프로젝트 시연회를 연기해 오다가 오는 29일에 시연회를 개시할 예정이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지난 21일 페가수스 프로젝트를 우선 시연하였고, 향후 부족한 부분 등을 보완하여 알바트로스 프로젝트 역시 반드시 성공해 내겠다. 이번 페가수스 프로젝트 시연회 동영상은 블루에이치투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블루에이치투의 관계자는 "2019년 드론 비행시간 분야에서 기네스 공식 기록을 세운 이후 드론 상용화를 위한 실용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현재 드론 업계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적재중량 증대, 비행시간 연장 및 소음공해 문제 등의 개선이 금번 시연회를 통하여 충분히 해결 가능함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세계 각국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에 대한 많은 연구개발 및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상용화에 위의 세 가지 문제가 여전히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시연의 성공으로 글로벌 드론 업체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블루에이치투 정연섭 대표는 이번 페가수스 프로젝트로 큰 자신감을 얻고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5Kg 이상을 탑재하고 4시간 이상 비행하는 알바트로스 프로젝트 시연도 조속히 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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