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다음 달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 때 공연장 밖에 전광판 응원 구역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미처 예매를 못한 아미(ARMY·방탄소년단 팬)를 위해 공연장 안은 아니지만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고 일체감을 느끼며 응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처다.

(빅히트뮤직 제공)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이브 플레이 인 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 PLAY in LA)를 개최한다.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 공식 응원봉 '아미밤'을 중앙에서 제어해 공연장 현장에 모인 아미와 함께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연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중계 시작 전 현장 참여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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