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세상(대표 이성연)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아동복 브랜드 ‘닥스키즈’가 ‘에코오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한 곡을 공개했다.

에코오션은 닥스키즈와 문화 외교 자선단체 ‘뷰티플마인드(이사장 김성환)’가 기후 변화로 멸종위기를 맞은 해양동물을 보호하고, 아이들의 작은 행동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여름 시작한 환경 캠페인이다. 당시 닥스키즈는 멸종위기 해양동물을 그래픽화해 담은 ‘바다를 지켜줘(SAVE THE OCEAN)’ 컬렉션을 출시했다. 

닥스키즈는 올해 가치를 더하다의 슬로건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환경 캠페인을 통해 환경의 가치를 더하다라는 메시지도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뷰티플마인드와 함께 에코 캠페인을 진행하고 닥스키즈는 뷰티플마인드 학생들에게 일부 의복을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아이와 함께 일상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환경 보호 참여 유도를 위한 이벤트 행사인 '에코 챌린지'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공개한 캠페인 곡 ‘대왕고래’는 장애인과 비장애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뷰티플마인드의 음악교육지원 프로그램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 소속 김건호 군(서울맹학교 5학년)이 작곡했다.

12세 시각장애 아티스트로 알려진 김 군은 심각한 바닷속 환경문제에서 영감을 받아 ‘대왕고래’를 작곡했다고 밝혔다. 

대왕고래의 웅장한 목소리를 바순으로 표현하고, 대왕고래의 말에 맞장구를 치는 작은 물고기들은 플룻과 클라리넷, 호른, 오보에가 담당한다. 바닷속 물결은 피아노와 타악기로 나타냈다. 목관 5중주와 타악기는 이화여대 관현악과 학생들(오보에-김희소, 클라리넷-손현조, 플룻-정찬이, 바순-김한솔, 호른-서우림, 타악기-서유진, 장서원, 김규원)이 맡고, 피아노는 김 군이 함께 연주했다.

김건호 군은 “지구에서 가장 거대하며 100년 이상의 수명을 자랑하는 대왕고래가 멸종될 걱정 없이 깨끗한 바다에서 건강하고 자유롭게 지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닥스키즈 관계자는 “어린이의 시선과 바람에서 탄생한 환경 캠페인 곡이 해양동물과 환경이 처한 위험을 알리고, 작은 실천을 촉구하는 데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라며 “닥스키즈는 앞으로도 에코오션 캠페인과 친환경 재판매 플랫폼 ‘파스텔그린’ 등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환경 캠페인 곡 ‘대왕고래’는 닥스키즈 SNS 채널과 파스텔몰, 뷰티플마인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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