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MERBLISS)’가 지난 10월 6일 파리의 Hôtel Barrière Le Fouquet's에서 열린 한국계 미국 디자이너 그레이스 문(Grace Moon)의 ‘파리 패션위크 피날레로’ 패션쇼에서 자사와 그레이스문이 콜라보한 옴므 시리즈 2종을 런칭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한국과 해외에서의 관심에 힘입어 그레이스문과 콜라보로 재탄생한 ‘멀블리스 옴므 턱시도 시리즈2’ 제품은 기존 라인업의 후속작이다.

해당 시리즈 제품은 스킨, 로션 케어를 한 번에 가능한 올인원 플루이드 제품과, 클렌징과 쉐이빙이 한번에 가능한 올인원 클렌져 두 가지 품목으로, 간편함을 선호하는 남성들에게 관심을 받는 품목으로 알려져 있다.

브랜드 측은 이날 쇼에서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겸 모델 Joshua Moon과 방글라데시 Top 모델 Azim Uddula이 멀블리스의 남성 올인원 신제품 모델로 선정되어 파티의 귀빈들에게 제품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에 런칭한 시리즈 제품을 축하해주기 위해 미스 플래넷이자 이태리 모델인 Arianna D'Urso와 보그 메인 모델인 Pierrot Miller, 미스 프랑스 인터내셔널 등 다양한 분야의 모델들이 패션쇼에 참가했다”며 “또한 상원의원 Catherine Dumas의 축사로 시작한 이번 쇼는 한국의 뿌리와 문화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한복과의 콜라보를 통해 한국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파티에서 유럽 진출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파티에 참석한 모든 참석자들이 자사에서 신규로 출시 예정인 로터스 시리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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