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 김혁중 석좌교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소노캄 제주에서 개최된 ‘2021년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학회 논문상과 한국건설자원협회 특별상을 동시에 받았다.

학회 논문상의 주제는 철강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순환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제철소 산업부산물로써 제강슬래그 골재를 재활용한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내구 공용성 연구이며, 특별상은 도로변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는 타이어 마모와 아스팔트 포장체의 영향성을 고찰한 연구이다.

김혁중 석좌교수는 과거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도로학회 특별상, 한국컴퓨터정보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작년에는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총 6회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기술과 자원재활용 연구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약 40개의 특허를 보유한 45세의 중견 연구자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국토교통부의 연구비(240억/5년) 지원을 받고 있는 연구사업의 단장으로 3차년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테스트배드 운영을 통해 현장 적용성 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국립한경대학교 김혁중 교수는 “철강산업부산물의 건설자원화 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기술 개발에 대한 기획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혁중 교수는 현재 국토교통부 도로미세먼지연구단 연구단장, 충청남도 탄소중립위원회 순환경제분과 위원,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탄소중립위원장, 한국콘크리트학회 스마트콘크리트위원장 및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정관규정위원장 등 건설환경과 화학기술의 융합 연구와 현장 적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겸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