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구글의 모바일 도우미 '구글 나우'가 출시 4년 만에 개방형으로 진화했다.

안드로이드 기기로 구글 나우를 쓰는 사용자들은 크롬, 지메일, 구글 맵스 등 구글 서비스뿐만 아니라 제삼자 앱으로부터 받은 정보도 한 화면에서 함께 볼 수 있게 됐다.

구글 나우를 지원하는 앱은 유사택시 서비스 '리프트', 음악·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판도라', 제목을 모르는 음악의 정체를 알려 주는 '샤잠' 등 40개에 이르며, 개발자들의 참여와 함께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 구글 나우가 제삼자 개발자들에게 개방된 것은 구글 나우가 처음 나온 2012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출처/구글)

사용자들은 이 앱들에서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별도로 클릭하지 않고도 구글 나우 화면에서 편하게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글 나우는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지 않더라도 상황을 판단해 어떤 정보를 원할지 예측해서 알려 주는 모바일 정보 제공 서비스다.

구글 나우가 제삼자 개발자들에게 개방된 것은 구글 나우가 처음 나온 2012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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