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31일 오전 5시 49분께 경기 평택시 지산동 동부아파트를 지나는 1번 국도 지하에 매설된 지름 1,000㎜짜리 상수도관이 터져 때아닌 물난리를 겪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와 주변 상가 등 30여 채와 차량 2대가 침수되고 왕복 6차로 도로가 전면 통제돼 일대가 교통난을 겪었다.
파열된 수도관은 평택시 지산·장당동 등 일부 지역 배수지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광역 상수도관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매설 상수도관 노후를 사고 원인으로 보고 복구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오후 1시께 응급 복구를 마무리하고 이튿날 새벽까지는 완전히 복구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현재 평택시와 함께 침수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상수도배관이라서 수공 보수팀과 함께 보수하면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침수 피해를 본 주민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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