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가정집을 테마로 한 카페 ‘마르가 수’가 지난 10월 15일 이태원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마르가 수'는 아일랜드어로 ‘마켓’을 뜻하는 ‘Margadh’와 ‘편안함과 즐거움’을 뜻하는 ‘so’를 합친 의미를 담고 있다. 아일랜드의 아늑한 가정집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음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사진제공 = 마르가 수

그러면서 "마르가 수의 대표 메뉴는 240년 전통의 아이리시 유기농 오트밀 브랜드인 플라하반(Flahavan’s)의 오트밀을 기반으로 한 음료이다"라며 "추후 아이리시 스웨터 브랜드 아란(Aran)의 양모 스웨터 등 다양한 아일랜드산 제품들이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마르가 수 카페의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줄리안 클레어(H.E Julian Clare) 주한 아일랜드 대사는 “식음료는 아일랜드의 문화와 아일랜드인들의 인생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전 세계 최초의 범국가적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인 오리진 그린(Origin Green)을 통해 아일랜드에서는 믿을 수 있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고품질의 식음료를 생산,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줄리안 클레어 대사는 “마르가 수가 앞으로 한국인들에게 아일랜드의 다양한 식음료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르가 수 카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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