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젓갈 제조를 시작한 이래 2대째 젓갈 브랜드로서의 명목을 잇고 있는 (유)효송그린푸드가 2021년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에 액젓 명인으로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은 우수한 우리 식품의 계승, 발전을 위해 식품 제조·가공·조리 등 각 분야의 명인을 지정하여 육성하는 제도로, 1993년 9월에 처음 시행됐다."라며 "수산식품명인으로 신청하려면 ▲해당 수산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종사한 사람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방법을 원형대로 보전하고 있으며, 이를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으로부터 보유기능에 대한 전수교육을 5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業)에 종사한 사람 중 한 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효송그린푸드는 군산 바다에서 나는 어종과 지역에서 나는 깨끗한 천일염으로 숙성시켜 탄생한 김장 부재료인 액젓과 어머님의 손끝의 정성과 전통고유의 제조방법으로 맛을 낸 새우젓으로 액젓 명인 승부수를 던진다. 효송그린푸드의 새우젓은 전북 최초 HACCP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까다로운 미국 PDA 심사에 통과하는 등 맛과 위생에서 인정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효송그린푸드는 이번에 액젓 명인으로 선정되면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명인인증 표지와 표시사항을 사용할 수 있는 등 식품명인이 보유한 식품의 제조∙가공∙조리방법 등을 전수∙기록∙보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부로부터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효송그린푸드는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에 액젓 명인 신청과 함께 다가오는 김장철을 대비해 김장 젓갈 실속세트를 판매한다. 효송그린푸드가 자랑하는 국내삿 새우젓과 멸치액젓 각각 1kg으로 구성되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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