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현지시간으로 16일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전 아내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의 장녀가 결혼식을 올렸다.

1. 승마 선수와 결혼한 빌 게이츠 딸

[사진/제니퍼 게이츠_인스타그램]
[사진/제니퍼 게이츠_인스타그램]

뉴욕포스트와 피플에 따르면 제니퍼 게이츠(25)가 이날 미국 뉴욕주 웨스트체스터카운티의 말 목장에서 신랑 나옐 나사르(30)와 결혼식을 올렸다. 둘은 전날인 15일 밤에는 이슬람 방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나사르는 이집트계 미국인인 프로 승마 선수로 올해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도 했다. 제니퍼 역시 한때 승마 선수로 활동했으며 둘은 지난해 1월 약혼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2. 초호화 결혼식

[사진/제니퍼 게이츠_인스타그램]
[사진/제니퍼 게이츠_인스타그램]

결혼식은 최근에 목장 내에 건축된 건물로, 지붕과 벽이 모두 유리창으로 덮인 원형 식물정원 형태의 건물에서 치러졌다. 결혼식의 하객 중에는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의 딸 조지나 블룸버그도 있었으며 결혼식 뒤 피로연에서는 영국의 인기 록 밴드 콜드플레이와 포크 가수 해리 허드슨이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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