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글로벌기업 한국뷔르트(김원석 대표)가 최근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CARPOS,  이하 카포스)와 국내 자동차정비업계 발전을 위한 전략적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뷔르트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카포스에 14만장 분량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한국뷔르트와 카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자동차정비업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한 한국뷔르트는 10월 1일 김원석 대표이사의 취임을 계기로 기존과 차별화된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기 위해 김 대표가 직접 전문정비업소를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장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마켓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세스 및 정책을 준비 중이다.

특히 여러 국내 및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하며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김 대표는 한국뷔르트에 부임하며 카포스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카포스  마스크 기부 역시 한국뷔르트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김원석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CSR은 뷔르트 본사의 전통적인 기업문화중 하나이며, 한국뷔르트는 본사의 CSR 문화를 이어감은 물론 국내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뷔르트 브랜드를 국내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소순기 카포스 비상대책위원장도 “1만 6천여 조합원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뷔르트가 취급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라인업은 전문정비업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카포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75년 역사의 뷔르트그룹은 독일을 비롯해 전 세계 84개국 400개의 자회사를 둔 글로벌기업으로 자동차는 물론 카고, 건설기계, 금속, 목재, 기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최고 수준의 품질보증 및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뷔르트는 경기도 안성 본사를 비롯 경기도 하남시와 동탄시 등 3개 사무소에 80여명의 직원들을 두고 있으며,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브랜드는 물론 중장비, 농기계, 통신사.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와 5천여 곳 이상의 고객사에게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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