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대표 백정흠)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와 만나 MZ타겟 스트릿 캐릭터 브랜드 ‘T’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T’는 기존 인디에프 브랜드인 ‘TATE’의 리빌딩 브랜드로, 22SS시즌 런칭에 앞서 10월 12일 성수동 S팩토리에서 베일에 감춰져 있던 첫 번째 모습을 공개했다.

‘T’는 ‘Boderless Liberal(자유주의)’이라는 키워드를 철학으로 삼아, 문화 패션 및 성별에 관한 무한한 자유를 지향하며, 독창성·창조성·진정성을 가진 MZ세대 타깃의 브랜드로서 기존 ‘TATE’와는 완벽하게 다른 이미지를 보여준다.

다양한 코디네이션이 가능한 베이직 라인인 T ESSENTIAL을 중심으로, 액티브 요소가 가미된 라인인 T ALTERACTIVE, 스트릿웨어 라인인 T LIBERAL, 콜라보를 기반으로 한 캡슐라인인 LSRS까지 총 4가지의 라인으로 구분되며, 에코 프렌들리 디자인으로 구성된 매장 디스플레이는 타일과 우드 조화를 통해 현대적인 감각을 선보인다.

12일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가 새롭게 태어난 ‘T’에 대해 직접 대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러스트레이터 장가노가 대형 아트월에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T’의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T’의 김정미 전무는 “젠지 감성이 가득 담긴 풀 코디네이션을 제안하는 하이엔드 감성의 스트릿 캐릭터 브랜드 진수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름부터 내용까지 싹 바뀐 ‘T’는 유통망 또한 새롭게 개편된다. 기존 백화점 및 로드샵 중심의 오프라인 유통을 넘어, 무신사 등 온라인 편집숍까지 유통망을 확대해 MZ세대 집중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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