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결혼을 발표했다. 예비신부는 4년 전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최선아 씨다.

이석훈은 3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람이 있다.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며 팬들에게 직접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석훈과 예비신부 최선아는 지난 2011년 2월 설 특집으로 방송된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이석훈은 최선아와 1차 커플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최종 커플까지 등극했다.

▲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결혼을 발표했다.(출처/MBC)

이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이석훈이 군을 제대한 후 약혼했다.

최선아는 2010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활동 중인 미모의 발레리나로,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발레를 전공했다. 2007년 제37회 동아무용콩쿠르 은상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당선되기도 했다.

한편 SG워너비는 CJ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결혼 날짜 등은 구체적으로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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