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정보 플랫폼 ‘화물맨’이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편의성 극대화에 나선다.

‘화물맨’은 ▲무료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커넥트 빽통PC 맞춤 스킨 ▲스마트 AI 배차 서비스 ▲알림 기능 개편 ▲커넥트 빽통 PC 채팅 상담 등 총 5가지 주요 기능을 업데이트해 대대적인 유저 경험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 업무 처리의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무료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한다. 이전까지 화주들은 차주에게 운송료 지급을 위해 종이 세금계산서를 직접 받아 엑셀로 일일이 수기로 입력했고, 차주들은 운송완료 건에 대한 계산서를 작성, 송부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차주, 화주 모두 최초 1회 동의 후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수정, 취소를 손쉽게 할 수 있다.

커넥트 빽통PC 맞춤 스킨은 주요 기능인 화물 등록창과 화물정보 리스트의 UI·UX를 친숙하게 기존 구버전으로 구현해 화물맨을 오랜 시간 이용한 화주는 물론 신규 화주에게도 유용한 기능이 될 예정이다.

스마트 AI 배차는 차주들의 최근 배차 내역을 데이터와 AI 기술로 분석해 차주에게 맞춤화된 화물정보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차주들의 과거 배차이력을 분석해 추천된 화물 정보를 통해 보다 손쉽게 화물을 배차 받을 수 있어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차주들의 과거 배차이력을 분석해 추천해주기 때문에 오더에 대한 만족도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상차지, 하차지, 톤수, 차종, 운송료, 하차구분, 화물알림 시간, 화물알림 소리, 알림 사용 여부 등 차주들이 원하는 화물정보를 설정할 수 있도록 알림 기능이 개편된다. 화물정보 등록 시 정보가 최상단으로 배치되어 자동으로 터치·배차되며, 터치된 화물정보를 확인 후 10초 이내에 미클릭 시 자동 취소되는 기능도 포함된다.

화물맨은 커넥트 빽통 PC 채팅 상담을 도입할 예정이다. 유선 연결을 기다리는 시간이 불편했던 회원을 위한 기능으로 채팅을 통해 화물등록, 변경요철, 민원등록, 간편 질의 등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주선 수수료 자동지급일이 14일에서 7일로 단축되며, 선착불 관리창 개선, 화물정보에서 원하는 금액 이상만 조회할 수 있는 기능, 글자크기나 색상 커스터마이징 등 다양한 부분이 개선된다.

화물맨 측은 “기존 화주, 차주들의 사용 데이터와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인 만큼, 편리하고 새로워진 화물맨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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