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30일 방송된 KBS 2TV 'VJ 특공대'는 신의 선물이라 불리는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캐나다의 옐로나이프가 공개됐다.

이곳에서는 1년 365일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데 12월에서 2월까지 오로라 관측 확률이 높아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고 한다.

옐로나이프는 사방이 트여있어 오로라를 보기 쉽고 오지가 아니므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이곳은 평균 기온 영하 20℃, 체감온도는 영하 30℃를 웃돌며 오로라 사냥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 'VJ 특공대'에서는 신의 선물이라 불리는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캐나다의 옐로나이프가 공개됐다.(출처/KBS)

추위가 두려운 사람들의 경우 방한복을 입을 수 있도록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방한화 대여 서비스가 있어 영하 날씨에도 따뜻하게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밤에는 오로라를 감상했다면 낮에는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설원을 달리는 개 썰매 체험도 있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옐로나이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오로라는 태양에서 날아온 대전입자가 지구 자기장과 상호작용하여 극지방 상층 대기에서 일어나는 대규모 방전 현상이다.

오로라는 지상에서 90~250km 상공에 거대한 커튼처럼 펼쳐지기 때문에 오로라 커튼이라고도 부른다. 가장 아래쪽이 색이 강하고 위로 올라갈수록 흐릿해 보이지만, 실제로 커튼의 아래와 위쪽은 밝기 차이가 거의 없다.

단지 빛이 광원과 관찰자의 거리에 반비례하게 어두워지므로 이렇게 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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