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이재용 부회장에 벌금 7천만원 구형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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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벌금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로 열린 이 부회장의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벌금 7,000만원과 추징금 1,702만원을 선고해달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의료 목적 외로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 12일 오후 1시 기준 60% 넘어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이 60%를 돌파했다. 지난 2월 26일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래 229일째 되는 날 세운 기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백신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은 접종완료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누적 3천90만5천87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60.2%에 해당한다. 

학폭 논란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 취업비자 발급 위한 영사 인터뷰 진행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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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여자프로배구 진출을 앞둔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가 12일 주한그리스대사관에서 취업비자 발급을 위한 영사 인터뷰를 했다. 취업비자 발급에 통상 2∼3일 정도 걸리는 점에 비춰보면, 쌍둥이 자매는 비자를 받는 대로 그리스로 넘어가 이미 계약한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학창 시절 폭력(학폭) 가해 논란에 휩싸인 자매는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했으며 흥국생명의 2021-2022시즌 보류 선수에서도 제외돼 국내에서 뛸 수 없게 되자 터키 에이전시와 손잡고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과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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