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장하나가 코츠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장하나는 1월 3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 골든 오칼라 골프&이퀘스트리안 클럽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개막전 '코츠 골프 챔피언십' 2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엮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0번 홀(파4)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장하나는 이후 11번 홀(파3)과 12번 홀(파5)에서 절정의 샷 감각을 뽐내며 연속 버디를 낚아챘다. 이후 13번 홀(파4)에서 또 한 번 버디를 추가하며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갔는데 이후 16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뽑아내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 장하나가 코츠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출처/KLPGT)

하지만 장하나는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이어진 1번 홀(파4)에서 파로 숨을 고른 장하나는 2번 홀(파4)과 4번 홀(파3)에서 절정의 아이언 샷 감각으로 버디를 보탰다. 이후 6번 홀(파3)에서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7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마지막 9번 홀(파4)까지 버디를 낚아챈 장하나는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 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섞어 중간합계 7언더파로 아자하라 무노스(스페인) 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있다. 최나연은 이날 2타를 줄이며 6언더파 138타로 2라운드를 공동 6위에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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