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 호주오픈테니스 대회, 주니어 남자단식 4강 진출
홍성찬, 호주오픈테니스 대회, 주니어 남자단식 4강 진출
  • 보도본부 | 박주연 인턴기자
  • 승인 2015.01.29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선뉴스] 홍성찬(주니어 9위·횡성고)이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주니어 남자단식 4강에 올랐다.

홍성찬은 29일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주니어 남자단식 8강에서 테일러 해리 프리츠(주니어 5위·미국)를 2대1(6대7 7대6 6대0)로 꺾었다.

프리츠의 서브로 시작된 첫 세트에서 홍성찬은 초반 게임점수 1-3까지 밀리며 고전했다. 하지만 듀스 끝에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한 뒤 자신의 서브게임을 잘 지켜내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게임점수 6-6까지 가며 끈질기게 맞붙은 홍성찬은 타이브레이크(게임점수 6-6에서 맞은 열세 번째 게임에서 먼저 7점을 따낸 선수가 승리하는 경기방식)에서 4-7로 패해 주도권을 내주게 됐다.

▲ 홍성찬이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주니어 남자단식 4강에 올랐다.(출처/대한테니스협회)

첫 세트는 패했지만, 홍성찬은 이에 동요하지 않았다. 2세트를 게임점수 4-1까지 앞서며 분위기를 전환했고, 다시 한 번 타이브레이크에 돌입해 7-4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상승세를 탄 홍성찬은 마지막 세트 게임점수 4-0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았는데 상대의 서브게임을 부숴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아키라 샌틸런(주니어 24위·호주)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 홍성찬은 샌틸런마저 넘어서면서 메이저 대회 주니어 단식 결승에 오르는 다섯 번째 한국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3년 정현(삼일공고)의 윔블던 준우승이 가장 최근 기록이었고 앞서 1994년 윔블던의 전미라, 1995년 호주 오픈 이종민, 2005년 호주 오픈 김선용도 준우승했다. 우승 기록은 아직 없는 것으로 보인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연예·스포츠 인기뉴스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