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2885명...전국 곳곳 집단감염 속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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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85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885명 늘어 누적 308,725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가운데 다음 달 초에는 개천절과 한글날 등 사흘 연휴가 두 차례나 있어 이동량 증가에 따른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내달 4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지만, 당분간 방역 수위를 완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식약처, 중고거래 불법 광고 무더기 적발...위반 사례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선전하는 등 '식품표시광고법'을 위반한 부당광고 138건을 적발해 접속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국내 주요거래 플랫폼 4곳(중고나라·번개장터·헬로마켓·당근마켓)의 광고·판매글 284건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중고나라 56건, 번개장터 44건, 헬로마켓 35건, 당근마켓 3건의 위반 사례를 확인했다.

첼시 미드필더 캉테, 코로나19 양성 반응...훈련-원정 불참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미드필더 응골로 캉테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현지시간으로 2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캉테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투헬 감독은 캉테가 훈련과 유벤투스와의 원정 경기에 불참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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