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전문 브랜드 루이스폴센에서 PH 2/2 퀘스천마크(Question Mark) 램프를 한정판으로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디자이너 폴 헤닝센(Poul Henningsen)의 진정한 장인정신을 기리기 위해 선보이는 PH 2/2 퀘스천마크는 빛의 마스터라 불리는 폴 헤닝센이 1931년에 디자인했다. 물음표 모양의 유려한 곡선과 입으로 불어 만든 오팔 유리 전등갓이 조화를 이뤄 불이 꺼져 있는 순간조차 공간에 아름다움을 더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제공_루이스폴센 코리아

그러면서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폴 헤닝센은 빛의 구조와 그림자를 연구해 빛을 부드럽게 분산시키고 공간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3중 갓 시스템의 혁신적인 PH 조명을 디자인했다. 1926년에 첫선을 보인 PH 조명은 조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90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많은 디자이너와 조명 디자인에 영감을 주고 있다."라며 "폴 헤닝센의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PH 2/2 퀘스천마크 램프는 유려한 스템의 곡률로 인해 ‘퀘스천마크(Question Mark, 물음표)’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특히 프레임은 1931년 선보였던 초창기 모델과 같이 브러시드 황동으로 제작해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고 그윽한 멋이 더해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울러 상단 전등갓의 크기는 약 20cm로 직경이 작아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스템 상부의 핸들을 좌우 45도로 기울일 수 있어 원하는 빛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어 독서 등의 여러 작업에도 이상적이다. 밀어서 전원을 끄고 켜는 고스루(go-through) 방식의 스위치와 패브릭을 감싼 코드도 매력적이다. 또한 스템 하단에 정교하게 새겨진 폴 헤닝센의 이니셜인 PH 글자로 특별한 가치를 더했다."라며 "아름다운 조형미와 폴 헤닝센의 장인정신이 빛나는 PH 2/2 퀘스천마크 램프는 루이스폴센 성수 쇼룸과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2021년 12월 31일까지 주문된 수량에 한해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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