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 정보 소통 플랫폼 ‘꼬리(대표 신지현)’가 최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행복한 강아지들(이하 ‘행강’) 보호소에 사료 700kg을 전달하고 회사 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꼬리’는 반려동물의 질병, 식습관, 양육 등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정보 소통 플랫폼으로, 지난 2019년 9월 첫선을 보인 이후 반려인들 사이에서 이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업계 대표 앱이다.

이번 꼬리가 행강에 기부한 사료는 앱에서 진행하고 있는 ‘선한 응원력’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꼬리가 진행 중인 선한 응원력 캠페인은 회원들의 활동 점수를 사료 그램 수로 환산하여 유기동물 기부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약 2만 4천여명의 회원이 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총 2.7톤의 사료가 누적 기부됐다. 

이미지=꼬리 제공

꼬리가 진행하는 선한 응원력 캠페인은 앱 회원들이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하거나 유용한 반려 생활 정보 등을 공유하는 활동만으로도 쉽게 기부 동참이 가능하고 동시에 유기동물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어 꼬리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에서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꼬리 신지현 대표는 “선한 응원력은 책임감을 가지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캠페인”이라며 “꾸준하게 기부 활동을 펼칠 수 있을 정도로 사료가 모이는 등 소기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기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회원 참여 이벤트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꼬리에서는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꼬리하세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에 반려동물의 꼬리와 자신의 새끼손가락을 걸고 ‘반려동물 버리지 않기’ 약속 게시물을 등록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게시물 1개당 50g의 사료가 기부되며 게시물 1,000개가 달성될 때마다 100kg의 사료가 추가로 기부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꼬리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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