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그룹 엑소와 동방신기가 음반 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다.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열린 가운데 MC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걸스데이 혜리가 맡았다.

올해의 가수상 음반 부문 1분기는 동방신기가, 2분기는 엑소가 차지했다.

▲ 그룹 엑소와 동방신기가 음반 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다.(출처/KBS)

먼저 호명된 동방신기는 해외 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영상으로 대신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 동방신기는 "감사드린다. 팬들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다. 올해도 더욱 열심히 하는 동방신기가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2분기 가수상을 받은 엑소는 "정말 감사드린다. SM 식구들, 슈퍼주니어와 SM 선배님들, 스태프들, 멤버들, 부모님들 정말 감사드린다.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룹 슈퍼주니어는 3분기, 4분기 올해의 가수상을 받으며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직 전 세계가 한류, K팝을 기다리고 있다. 전 세계 수많은 한류와 K팝을 좋아하시는 많은 분께 이 상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대한민국 공인 음악 시상식으로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판매량)를 기반으로 2014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가수, 그리고 음반에 참여한 우수 스태프를 선정해 시상한다.

매달 음원 1위 가수 12팀과 분기별 최다 음반 판매 4팀을 비롯해 총 16팀에 올해의 가수상을 주고, 이 외에도 신인상, 우수 스태프 상 등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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