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23일 SNS를 통해 체중문제로 인한 고충을 말했다. 나비는 “도대체 모유 수유하면 살 빠진다는 말은 어디로 간 거죠? 분명히 4개월 전에 아기를 낳았는데 왜 배는 그대로이고 육아로 몸무게가 빠지기는 커녕 몸은 점점 더 붓고 컨디션은 최악...맞는 옷이 없어 남편 박스티 빌려 입고”라며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후 자신이 71kg으로 인생 최고 체중을 달성했고 현재는 남편보다 체중이 더 많이 나간다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출산 후 빠르게 방송 활동에 복귀 한 그는 빠지지 않는 체중으로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토로했다.

나비는 “무대에서 예쁜 옷을 입고 싶은데 배와 팔뚝을 가리려고 출산 후에도 임산부 원피스만 입는다. 스타일리스트 동생이 옷을 구하는데 너무 많은 애를 먹고 있다.”며 “평상복도 남편이 운동할 때 입는 박스티를 입는데 그러다 보니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 같아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 감량을 결심했다” 밝혔다.

그러면서 "헬스케어 기업과 함께 감량에 나선다 알려졌다. 동료 연예인들의 감량을 보았고 육아를 하는 엄마이다 보니 더욱 건강한 방법으로 감량에 나서야 한다는 마음이 크다고 하다.

한편, 나비는 MBC 표준FM 라디오 ‘주말엔 나비인가봐’ DJ를 맡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