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경기예총)가 23일~26일 파주 운정행복센터 공연장과 운정호수에서 제42회 경기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경기예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 실시간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경기종합예술제는 경기도의 각 시·군 예총과 10개 도지회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서 지역의 다양성과 문화예술의 각 장르를 함께 보여주고, 공동으로 융·복합 예술을 창출해 경기도의 문화예술이 세계 속의 경기예술이 되는 기회를 삼고자 한다.

제42회 경기종합예술제 축하공연은 9월 24일(금)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축하공연에는 경기심포니오케스트라&합창단 연합공연, 국악가수 조엘라, 라포엠 유채훈 및 최성훈(팬텀싱어3 출연자), 서울시어터발레단, 이담농악보존회 외 다양한 팀들이 무대를 빛내준다.

그 외 경기종합예술제 기간 동안 사진전시, 국악의향연, 경기음악제 등과 함께 경기백일장, 경기미술인의 함성전, 7080 낭만콘서트, 경기연극제 및 경기무용제, 경기건축초대전, 변사와 함께 하는 무성영화(검사와 여선생)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수 경기예총 회장은 “이번 파주에서 개최되는 제42회 경기종합예술제는 아쉽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자와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해 진행한다”며 “더불어 이 예술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도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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