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는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 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정관장과 함께 따뜻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8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무더위 속 코로나19 방역 일선에 나선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정관장 한마음 걷기 기부 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참가자의 총 걸음수가 3.5억보 이상을 달성해 10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제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지원 의료진에 기부한다. 

한국인삼공사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정관장 펀드’ 제도도 2011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이 방식을 도입해 만든 ‘정관장 펀드’를 다양한 나눔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전국의 각 사업지역에서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9개의 '정관장 사회봉사단'이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겨울철 김장 봉사활동, 소외계층의 열악한 집을 깨끗하게 수리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정관장 펀드’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소외계층들의 의료비를 지원 중이다. 주요 지원대상으로는 백혈병아동 수술비, 아동 치과치료비, 장애인 신장수술비, 독거 어르신 보청기 구입 등이다.

아동 및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도 진행 중이다. 한국인삼공사 본사가 속한 대전시 대덕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교육사업’이 진행 중이다. 총 27개 센터의 아동 및 청소년 약 800명을 대상으로 환경도서, 환경보호키트, 비대면 환경교육 콘텐츠, UCC 콘테스트 지원 등 환경보호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해외 구호사업도 진행 중이다. KGC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온 아프리카 식수 후원 사업 '홍이야부탁해'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정관장 홍이장군 매출액 일부와 온라인 참여 등으로 기금을 조성해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 인프라를 구축한다.

첫 캠페인 당시 20만명이 참여해 약 5억원의 기부금이 모였고, 아프리카 탄자니아 지역의 마을 네 곳에 식수탱크, 펌프하우스, 식수대 등을 설치하는 데 쓰였다. 

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인데, 광복회 회원(독립유공자, 직계유족) 1천여명을 대상으로 광복 76주년을 기념한 1억5천만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제공했다.

김호겸 한국인삼공사 대외협력실장은 "한국인삼공사의 경영목표는 고객과 기업, 그리고 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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