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1년 09월 16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행정안전부
-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정보보안, 지자체와 논의한다
: 「제7회 지방자치단체 정보보호 발전방향 연찬회」를 9월 16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사회 전반이 비대면 디지털 환경으로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정보보호 신기술 및 발전방향을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산·학·연 보안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보보호 및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연장조치에 따라 행사 전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카카오 TV를 통해 송출된다. 연찬회는 지자체 정보보호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조연설,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 보건복지부
- "장기기증, 기적이 되다” ‘생명나눔 주간’ 캠페인 추진
: 제4회「생명나눔 주간(9월 13일~9월 19일)」을 맞아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비대면 홍보 및 생명나눔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매년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생명나눔 주간」행사는 라디오, 지하철 스크린 도어, 온라인 광고 등 비대면 홍보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유명 개그맨 김재우 님과 심장이식 수혜자인 오수진 기상캐스터가 성우로 참여한 ’2021년 라디오 공익광고‘는 9월 1일(수)부터 10월 31일(일)까지 MBC-FM 및 SBS-FM을 통해 송출된다.

● 환경부
- 추석 연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층간소음 줄여요
: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들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9월 15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및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함께 층간소음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층간소음 발생 원인의 상당수는 '뛰거나 걷는 소리'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서 현장진단을 통해 접수된 사례(60,061건) 중 67.6%를 차지한다. 따라서, 공동주택 실내에서 이동할 때는 의식적으로 발소리를 크게 내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실내화를 착용하고, 아이들이 있는 집은 매트를 깔면 층간소음 예방에 도움이 된다. 추석 연휴 기간에 이웃 간 층간소음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우선 공동주택 관리주체(관리사무소)에 중재를 요청할 수 있다.

● 국방부
- 태풍 ‘찬투’ 북상에 따른 전군 재난대비태세 확립 강조
: 서욱 국방부 장관은 제14호 태풍 ‘찬투’가 한반도로 접근함에 따라 인명 피해 예방과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대비태세 유지와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하였다. 국방부는 태풍 ‘찬투’로 인한 집중호우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태풍 영향권 내 부대의 병력 대피 및 유동 병력 통제, △장비 결박 및 피항 조치, △취약지역 및 각종 공사현장 안전점검 등의 대응지침을 선제적으로 하달하였다. 특히 “국방부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태풍 대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라”라고 지시하면서, “각 제대 지휘관을 중심으로 태풍 대비를 위한 예방 조치와 함께 현행 경계작전에 취약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을 지원하는 등 ‘국민을 위한 군’으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 중소벤처기업부
- 복잡한 ‘스마트공장 표준’ 한 눈에, 표준지도 제작
: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의 표준경쟁력을 강화하고 표준을 활용한 스마트공장을 보급·확산하기 위해 스마트제조 관련 표준을 하나로 모아 스마트공장 표준지도를 만들었다. 스마트공장 관련 표준은 99% 이상이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제조기업솔루션협회(MESA) 등 여러 국제기관·단체에서 제정해 국내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관련 표준을 직접 파악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이에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에 관한 표준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기술자문위원회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2019년 기준 국제표준 1,314종, 국가표준 4종, 사실상표준 693종 등 총 2,011종의 스마트공장 표준을 5대 공정영역*과 6대 기술분야**별로 분류한 표준지도를 공개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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