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유러피안 카페 브랜드 아티제(artisee)는 서울 쌀을 이용한 막걸리를 제조하는 양조장 ‘한강주조’와 막걸리 맛 마카롱 컬렉션 ‘빈드리즈 넘버 일레븐(Vin de riz No.11)’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관계자는 "아티제 동부이촌점 등에서 판매가 시작된 ‘빈드리즈 넘버 일레븐’ 마카롱 컬렉션은 카페 브랜드와 막걸리 제조 양조장 브랜드가 이색 콜라보를 통해 동서양의 새로운 맛을 담은 프로젝트이다. 전통의 맛을 살린 나루 생막걸리와 우리 식재료가 만나 더 풍부해진 맛의 페어링 디저트를 선보이기 위해 두 브랜드가 협업해 탄생시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랑스 전통 디저트인 마카롱과 한국의 전통주인 막걸리를 통해 과거와 현대를 넘어, 동서양의 색다른 조화를 선보이기 위해 특별 기획됐으며, 이름에 사용된 'Vin de riz'는 불어로 ‘탁주’를 의미하며 ‘no.11’은 나루 생막걸리의 도수를 의미해 이름만으로 제품의 정체성을 알 수 있다"라며 "마카롱에 나루 생 막걸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마리아쥬로 선정된 다섯 가지 맛을 담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특히 가나슈를 나루 생막걸리 11도로 만들어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복분자, 홍삼 등 맛을 꼬끄에 담아 우리 식재료 특유의 풍부한 맛과 막걸리의 마리아쥬를 조화롭게 풀어냈다. 막걸리의 알코올 성분은 가열과정을 통해 최소한으로 줄여 기존에 막걸리를 즐기지 못하던 소비자들도 즐기기에 부담 없다."라며 "한강주조의 나루 생 막걸리는 서울에서 재배한 경복궁 쌀을 기반으로 감미료를 넣지 않고도 전통 고문헌 속의 삼양주 제조방식으로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업체 관계자는 "아티제와 한강주조 모두 고품질 원재료에 장인정신을 담고자 하는 제품 철학을 바탕으로 옛 것에서 새로움을 연결하고 전통에 색을 입혀 소비자들에게 색다름으로 다가가고자 하고 있다. 이번 두 장인 브랜드의 콜라보로 탄생한 막걸리 한 상과 같은 컬렉션을 많은 분들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빈드리즈 넘버 일레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클럽 아티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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