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활용한 ‘북구 주니어보드 메타버스 회의장’을 만들어 20대, 30대 직원들과의 소통에 힘썼으며, 서울시 소방재난 본부는 ‘2021 메타버스 서울안전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렇듯 메타버스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나타나는 가운데 교육과 MICE분야에서 메타버스를 통합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대중들은 어떠한 방법으로 활용, 사용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다빈치BOOKS에서 게더타운(Gather.town), 이프랜드(ifland), 제페토(ZEPETO), 가상현실 코스페이시스(CoSpaces)를 교육과 접목하여 실현 가능하게 도와주는 지침서 ‘메타버스 에듀테크’를 9월 9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다빈치BOOKS의 메타버스 에듀테크에는 게더타운을 이용한 메타버스 구축 방법, 게더타운과 호환이 가능한 가상전시 플랫폼 메타박스를 활용한 시상식, 세미나, 전시회, 과학축전 운영사례는 물론,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메타버스의 교육과의 통합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까지 담겨 있다. 특히 학교 수업, 기업과 기관, 대학의 성과를 홍보하는 학술대회, 성과전시회, 신제품 발표회를 운영하는 실질적인 사례들을 담아내 더욱 주목받았다.

책은 ▲메타버스와 에듀테크 ▲메타버스 거울세계, 제페토, 이프랜드, 게더타운 ▲가상현실 증강현실 구현하기, 코스페이시스 ▲메타버스 라이프로깅, 인공지능의 통합 순으로 이뤄져 있다.

이 책의 대표 저자인 변문경 저자는 "메타버스 FOR 클래스룸은 그간 출간했던 인공지능 FOR 클래스룸, 에듀테크 FOR 클래스룸 시리즈의 완성판으로 현재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대한 책도 출간 준비 중이며 교육에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통합하는 에듀테크에 대한 아이디어가 가득 담겨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변문경 저자는 메타버스 FOR 클래스룸, 인공지능 FOR 클래스룸, 에듀테크 FOR 클래스룸, 우리아이 AI : 인공지능시대 융합교육법, 4차산업수업혁명. 미래직업 다이어리 시리즈 등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교육콘텐츠 기획, 개발 전문가다. 교육에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통합하여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는 에듀테크를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추천사에 목소리를 낸 이상원 성균관대학교 인터렉션 사이언스 학과 교수는 "이 책은 저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메타버스가 진정 추구해야 하는 방향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지침서로 가히 선구적이라 할 만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SBS 김준수 PD는 “정글에서의 생존 지침서가 존재해서 그것을 먼저 읽어보고 그곳에 간다면 좀 더 쉽게 정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메타버스 for 에듀테크’가 바로 메타버스의 생존 지침서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학교나 회사에서 누가 굳이 가르쳐주지는 않지만 매우 궁금한 메타버스로 들어가는 접근법을 실제로 알기 쉽고 재밌게 서술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9일 출간되는 메타버스 for 에듀테크 서적은 전국 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특히 예스 24와 리디북스에서는 e북으로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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