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433명...수도권 확산세 지속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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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3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33명 늘어 누적 274,41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휴일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한동안 유행이 점차 잦아드는 듯했던 수도권에서 다시 확산세가 거세지며 연일 1천명대 확진자가 쏟아지고,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80%에 육박한 수준으로 상승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여성 살해·시신 유기 60대, 교도소서 극단 선택

30대 여성을 살해해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60대 남성이 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전주지검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A(69) 씨가 전주교도소 안에서 숨져 있을 것을 교도관이 발견했으며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A 씨는 극단적 선택 직전 억울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조코비치, 테니스 남자단식 캘린더 그랜드슬램 달성 좌절

[사진/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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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만에 대기록 탄생으로 기대를 모았던 노바크 조코비치의 테니스 남자단식 캘린더 그랜드슬램 달성에 실패했다. 조코비치는 한국시간으로 13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750만달러·약 673억원)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2위·러시아)에게 2시간 15분 만에 0-3(4-6 4-6 4-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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