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은평)] 여유로움과 도심 속 전원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뒤쪽으로 펼쳐진 북한산과 마을 앞의 은평뉴타운으로 인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교통과 주거환경에서도 뛰어난 여건을 구비하고 있다.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의 장소로도 충분한 곳. 바로 ‘은평한옥마을’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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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한옥마을’은 이 일대에 한옥마을 조성을 계획하면서 2012년부터 개발 착수했고 현재도 조성 중이다. 한옥마을 인근에는 북한산과 진관사가 있으며 한옥을 배경으로 어디서 찍든 인생샷을 건지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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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사이로 쭉 뻗은 한옥 길은 보고 있으면 누구라도 카메라를 들게 만든다. 경치도 이쁘고 산책하는데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경치를 감상하면서 천천히 걸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특히 뒤에 펼쳐진 북한산은 절경이라고 할 만큼 예술 작품이기에 꼭 이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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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한옥마을을 방문할 때 알아야 할 점이 있다. 상업시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한옥이 주민들이 거주하거나 개인 사유지로 되어있어서 한옥 내부 관람은 불가한 것이다. 다만 일부 가옥의 경우 소유주의 허락을 받으면 내부 관람이 가능하기에 미리 알아두고 가는 것이 좋겠다. 주민들이 거주하는 민가 지역이기 때문에 일몰 이후 밤 시간대에는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소음 행위를 꼭 자제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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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한옥마을에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도 있다. 2014년에 개관한 박물관은 은평구의 역사와 향토 현황 등을 토대로 은평구 지역에서 발굴된 유적을 전시하고 있다. 한옥 전시관에서는 선사시대 움집을 시작으로 전통 한옥으로 발달하게 된 우리나라 가옥의 변천사를 소개하고 한옥 자재를 통한 체험도 가능해 아이들의 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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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도심 속에서 한옥의 매력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은평한옥마을’. 어느 곳보다 평화롭고 여유롭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도심 속 높은 빌딩 숲에서 지친 당신, 은평한옥마을에서 예쁜 한옥의 매력에 한 번 빠져보길 바란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시설을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기에 가기 전 홈페이지나 유선을 통해 꼭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자.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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