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와 함께 밀접한 관계를 이루며 살아 온 인류. 인간이 생태계 속에서 아름답고 건강하게 공존하기 위해 알아야할 생태계 관련 정책을 보기 쉽게 모았습니다. <2021년 9월 둘째 주 동물 정책 브리핑>

● 해양수산부
- 바다는 누가, 어떻게 관리할까요?
초,중등학생들의 연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9월부터 ‘2021년 초,중등학교 연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초,중등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육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4과목)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온라인 게임, 교육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온라인 강의에서는 ‘바다는 누가, 어떻게 관리할까?’, ‘바다는 언제 가장 위험할까?(해수면 상승)’, ‘바다여행하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연안경관ㆍ해양생태)’ 등 익숙하지만 초, 중등학생들이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소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주제의 강의들이 마련되었으며, 초등학교 교과과정(5~6학년 사회-우리국토의 자연환경) 등과 연계되도록 구성하였다.

● 환경부
- 생물소재 오·혼용 방지하는 종판별 전문인력 양성
식물소재 종판별 전문인력 수료식을 열고 관련분야 종판별 전문인력 20명을 배출했다. 종판별은 생명공학(바이오) 산업계 등에서 생물소재의 오용과 혼용을 방지하는 등 생물소재 개발 및 유통에 필수적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관련 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식물, 동물(곤충), 미생물 등 생물소재 종판별 전문가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식물분야 종판별 전문인력은 올해 8월 9일부터 한 달간 식물 종판별을 위한 전문적인 이론을 기반으로 실습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교육 과정에는 외부형태를 확인하는 고전적인 종판별 뿐만 아니라 'DNA 분석'을 활용한 종판별 등 최신 유전체 분석기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포함됐다. 식물 분야에 이어 현재 동물(곤충) 분야 종판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생물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도 10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 농림축산식품부
- 동물보건사 제도 시행을 위한 「수의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공포
동물보건사 양성과 자격 부여 등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 사항을 정한「수의사법 시행령·시행규칙」이 개정·공포되었다. 동물보건사 제도는 동물의료 전문인력 육성과 동물진료 서비스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의사법을 개정하여 도입되었으며, 동물보건사는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자격증을 부여받을 경우,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의 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에 종사 가능하다. 내년도에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을 시행하여 처음으로 동물보건사가 배출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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