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생후 2개월 딸 던져 뇌출혈 빠트린 20대 아빠, 징역 2년 선고 받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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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서 생후 2개월 딸을 탁자에 던져 뇌출혈로 중태에 빠트린 20대 아버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2부(김상우 부장판사)는 9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7)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친부로서 누구보다 안전하게 피해 아동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생후 2개월에 불과한 피해 아동에게 경막하출혈의 상해를 가했다"며 "피해 아동이 현재 자가호흡을 하고 있지만,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로 보이며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금은방서 귀금속 훔쳐 달아난 10대 경찰에 체포

강원 원주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A(14) 군과 B(15) 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 군 등은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원주시 단구동 한 금은방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척하다가 57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와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범행 후 렌터카를 몰고 도주했으나 범행 2시간 30분 만에 추적에 나선 경찰에 체포됐다.

조코비치,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 츠베레프와 맞대결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알렉산더 츠베레프(4위·독일)가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맞대결한다. 조코비치는 한국시간으로 9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마테오 베레티니(8위·이탈리아)에게 3-1(5-7 6-2 6-2 6-3) 역전승을 거둬 츠베레프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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