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1년 9월 첫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소비기한 
소비기한이란 표시된 보관 조건을 준수했을 경우 소비자가 식품을 먹어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식품 소비의 최종기한을 의미한다. 보통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혼동하기 쉽다. 유통기한(sell-by date)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을 말한다. (유통기한 사라지고 ‘소비기한’ 도입...불필요한 식품 폐기 방지 [지식용어])

2.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이 내놓은 첫 아시안 히어로 솔로 영화다. 샹치는 흑인 히어로를 탄생시킨 '블랙팬서'(2018)에 이어 백인 일색이던 히어로들 사이에서 다른 피부색을 가진 히어로가 합류하게 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마블의 본격 동양 히어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화려한 맨주먹 액션 인상적 [지식용어])

3. 영화발전기금 
‘영화발전기금’은 영화관람료에서 3%를 떼어내 영화산업의 진흥과 발전에 쓰는 금액을 말한다. 이는 지난 2007년 노무현 정부의 스크린쿼터 절반 축소를 포함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후속 조치로 나온 제도다. (팬데믹으로 벼랑 끝에 몰린 영화계, ‘영화발전기금’에 국고 지원 요구 [지식용어])

4. 인간로봇 
휴머노이드란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로봇, 인간 로봇을 가리키는 말이다. 우선 휴머노이드는 겉모습이 사람의 신체와 유사하다. 머리·몸통·팔·다리 등을 갖춰 뛰고 걷고 점프하는 등 인간의 행동과 유사하게 할 수 있다. 신체뿐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도 인간과 유사하게 갖춰 지능, 행동, 감각, 상호작용 등을 구현해 인간의 역할을 일부 수행하며 협력할 수 있다. (테슬라도 개발한 ‘인간 로봇’ 휴머노이드...인간 삶에 득일까 실일까 [지식용어])

5. 블래스 신드롬 
‘블래스 신드롬’은 야구 선수가 갑자기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는 등 제구력 난조를 겪는 증후군을 말한다. 지난 1971년 피츠버그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오른손 투수 스티브 블래스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스티브 블래스 신드롬, 블래스 증후군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의학계에서는 블래스 신드롬을 일종의 심리적 불안증세로 특별한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아무런 신체적 문제 없는데... 야구 선수들에게 치명적인 '블래스 신드롬' [지식용어])

6. 딥페이크 
딥페이크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가짜)'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합성한 영상을 가리킨다. 미국 정치권이나 정보기관에서는 일찌감치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경계해왔다. 2016 대선을 앞두고 기승을 부린 가짜뉴스처럼 2020 대선 국면에서 딥페이크가 유권자에 거짓 정보를 퍼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가짜뉴스 이어 '딥페이크' 비상...가짜 포르노 부작용 주의 [지식용어] )

7. 전기장 드레싱 
‘전기장 드레싱’은 박테리아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생물막을 전기로 파괴해 상처 회복을 촉진하는 것이다. 이는 미국 인디애나대학 의대 재생의학공학센터(Center for Regenerative Medicine and Engineering)의 찬단 센 실장 연구팀이 개발했다. 화상 또는 수술 후 감염 상처에서 박테리아들은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 전기장으로 교신하면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생물막을 형성한다. (전기로 상처 회복을 촉진한다? ‘전기장 드레싱’ 개발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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