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보건의료 노조 파업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예고했다. 다행히 극적으로 5시간을 남겨두고 합의를 했지만 당시의 긴장감은 높은 상황이었다. 어떤 이유로 파업을 진행하려고 한 것인지, 쟁점은 무엇인지 이슈체크에서 살펴보았다. ([이슈체크] D-1 보건의료 노조 파업...“코로나19 번아웃 막아야”)

2. 아프간 철수 완료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철수를 완료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미국과 아프간 전쟁이 20년 만에 마침내 종지부를 찍은 것. 이슈체크에서 아프간에서의 미군 철수 소식과 아프간전에 관련된 소식을 살펴보았다. ([이슈체크] 美 아프간 철수 완료, 미-아프간 전쟁 20년 만에 종지부)

3. 탈레반 
1996년 아프간에서 처음으로 정권을 탈취했던 ‘탈레반’. 탈레반은 1994년 2만 5,000여 명의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주에서 결성된 수니파 무장 이슬람 정치조직이다. 그렇게 탈레반이 정권을 잡은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정권을 쥐고 이에 동조하는 세력과 저항세력 사이에 끝을 알 수 없는 내전과 테러가 발생했다. ([카드뉴스]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장악한 탈레반, 20년 전 악몽 되풀이되나)

4.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마블코믹스의 영화들이 개봉하고 있다. 그 중 올해 기대작으로 불린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아시아계 캐릭터의 등장 그리고 마블 페이즈4를 이끌어갈 새로운 내용들로 기대를 불러 모았다. 쿠키영상 2개를 포함한, 앞으로의 마블 영화를 위해서라면 반드시 보고 가야할 영화다. ([영화평점] D-2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아이언맨과 어떤 관계 있을까?)

5. 2022년 국방예산 약 55조 편성
정부는 2022년 국방예산을 2021년 본예산 대비 4.5% 증가한 55조 2,277억원으로 편성하여 9월 3일 국회에 제출한다. 정부안대로 최종 반영되면, 현 정부 국방예산 증가율은 평균 6.5%가 된다. 이슈체크에서 Q&A로 알아보자. ([이슈체크 Q&A] 2022년 국방예산 약 55조 편성...장병 봉급 인상 및 무기 체계 확충)

6. 60대 노인 담배셔틀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 이번주 청원은 ‘60대 노인에게 담배셔을 요구한 10대들’에 대한 이야기다. ([청원 언박싱] 60대 노인에게 담배셔틀'요구하고 작대기로 머리도 수차례 가격한 10대 강력 처벌과 신상공개를 촉구 합니다.)

7. 김수녕 
한국의 올림픽 효자종목. 올해 열렸던 도쿄올림픽에서 혼성 단체전과 남녀 단체전, 여자 개인전에서 4개의 금메달을 휩쓴 바로 이 종목. 바로 양궁이다. 특히 대한민국 양궁 여자 개인전의 계보를 보면 전설들이 수두룩한데, 그 중 양궁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으며 한국체육사의 전설적인 인물이 있다. 바로 신궁 ‘김수녕’이다. ([지식의 창] 올림픽 2관왕의 대기록, 대한민국 양궁의 전설적인 신궁 ‘김수녕’)

8. 천고마비 ‘가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이제 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가을,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다. 천고마비는 추수의 계절인 가을을 비유한 말로, 가을에는 오곡백과가 익어 살찌기 좋은 풍성한 계절임을 의미한다. 그 외 ‘천고마비’는 풍요로운 가을을 상징하는 말로, 여러모로 좋은 절기임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어 왔다. ([카드뉴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흉노족의 약탈에서 비롯된 말) 

9. 뮤지컬 <사랑했어요>
‘내 사랑 내 곁에’, ‘사랑했어요’, ‘비처럼 음악처럼’, ‘봄, 여름, 가을, 겨울’, ‘비 오는 날 수채화’ 등의 음악으로 사랑받았던 故김현식의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적어도 한 번 쯤은 들어봤을 그 노래들, 7080세대에게는 추억을, 위의 곡들을 수많은 리메이크로 접한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뮤지컬 <사랑했어요>가 관객들을 찾아왔다. ([뮤지컬평점] 김현식의 노래를 꾹꾹 눌러 담은 뮤지컬 ‘사랑했어요’ 감동과 재미 선사)

10. 초성 욕 처벌 
온라인이 발달한 요즘. 익명이라는 가림막 뒤에 서서 연예인들처럼 공인들을 아무 이유 없이 모욕하거나 정신적 충격을 주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정도가 심하게 되면 생명까지 포기하게 만들기에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할 수 있다. 과연 대놓고 욕을 한 것은 아니지만 초성으로만 단 악플도 모욕죄가 성립하는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생활법률] 악성댓글, 초성으로 욕해도 처벌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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