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소재 목사랑시장이 추석 명절의 정취와 좋은 성수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추석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9월 14~16일 3일간에는 ‘목사랑시장 추석명절 영수증 이벤트’로 행사 기간에 구매고객 온누리 상품권을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수품인 배추겉절이 등 4종에 대해서는 온라인으로 40~50%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목사랑 놀러와요 시장’ 앱에서는 추석 성수품 농축산물 할인대전 등도 진행한다.

목사랑시장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면서 다양한 마케팅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6월 말부터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배달서비스를 시행해 배송료 2,000원 (5만원 이상 배송비 무료)으로 1일 2회 배송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편근배 상인회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에 고객들께서 많이 찾아 주시어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을 따뜻한 정과 덤으로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시장 방문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 각 점포별로 손 세정제 비치와 더불어 시장 통로, 화장실 등에 대해 매일 방역작업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만들기를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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