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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공소심의위 소집, 특채 의혹 조희연 기소 여부 판단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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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0일 오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특별채용 의혹 사건의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공소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조 교육감은 2018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등 해직 교사 5명이 특별채용될 수 있도록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 등(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국가공무원법 위반)을 받는다. 이날 안건은 조 교육감에 대한 기소 여부로 만약 불기소 결정을 한다면 수사 과정이 얼마나 적정·적법했는지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6살 조카 학대해 숨지게 한 외삼촌 부부, 각각 징역 30년 구형

6살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한 외삼촌 부부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3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및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 기소한 A(39) 씨와 그의 아내 B(30) 씨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해 아동의 사망 당시 사진과 부검 결과를 보면 아동의 몸에서 발견된 멍은 하나하나 세어보기도 힘들 정도"라며 "그러나 피고인들은 아동의 멍이나 상처가 어떤 경위로 생겼는지 모르겠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KBO 신인드래프트 시작...선수들 기량 열심히 살피는 스카우트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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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입성을 꿈꾸는 선수 6명이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 모였다. 고교 졸업 후 미국프로야구에 직행한 외야수 권광민(24), 독립리그 파주 챌린저스에서 뛰는 투수 임현준(23), 중고교 야구부에서 뛰지 않았지만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내야수 김서진(17), 연천 미라클 투수 황인주(26), 일본 독립리그 고치 파이팅독스에서 뛰었던 외야수 김동연(21), 시흥 울브스 내야수 이종혁(21)이 30일 한국프로야구 스카우트 앞에 섰다. 이들은 짧은 시간에 타격, 수비, 주루 능력 등을 선보였고 프로 구단 스카우트들은 자신들이 가진 정보와 선수들의 트라이아웃 모습을 비교·대조하며 열심히 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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