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투약으로 강제 추방됐던 방송인 에이미가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28일 강원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위반 혐의를 받는 에이미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법원은 에이미가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고 영장을 발부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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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마약사범들을 수사하던 중 에이미의 마약 투약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해 검거했으며 에이미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2014년 졸피뎀 투약으로 벌금형을 받으면서 강제 출국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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