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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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인 2011년 9월 3일에는 고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이자 모든 노동자의 어머니였던 이소선 씨가 타계했습니다.

지병을 앓던 고인은 지난 2011년 7월 18일 자택에서 심장 이상으로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서울대병원으로 후송됐고 이후 서울대병원에서 한일병원으로 옮겨 입원 치료를 받아 왔었습니다.

병원 측은 이날 오전 8시쯤 고인의 혈압이 없어지고 모든 장기의 활동이 중단됐으나 가족들의 요청으로 임종 예배를 마친 11시 45분 인공호흡기를 제거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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