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Wikimedia]
[사진/Wikimedia]

10년 전 오늘인 2011년 8월 28일에는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제13회 대구세계육상대회 100m 결승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당하는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남자 100m 결승은 볼트가 빠진 가운데 치러져 볼트의 팀 동료이자 라이벌인 요한 블레이크(자메이카)가 9초 9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대회부터 단 한 번만 부정 출발해도 바로 실격 처리되는 규칙이 처음으로 적용된 탓에 우사인 볼트도 피해를 보게 됐고 볼트 자신도 출발하자마자 실격을 알아차린 듯 유니폼 상의를 벗어 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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