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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882명...하루 만에 다시 2천명대 아래로 내려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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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82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82명 늘어 누적 243,31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2,154명보다는 272명 줄었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데다 2학기 개학 이후 학교 집단발병을 비롯해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 파견 근무 간호사, 여성 동료 성폭행 혐의 구속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에서 파견 근무 중인 간호사가 방역 수칙을 어기고 새벽까지 단체 술자리를 가진 뒤 여성 동료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9일 오전 4시쯤 용인시의 한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 내 숙소에서 잠들어 있던 여성 동료 B 씨에게 접근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너스도 US오픈 불참, 동생 세리나도 부상으로 자매 모두 불참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비너스 윌리엄스가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에 불참한다. 윌리엄스는 한국시간으로 2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해 US오픈에 나가지 못해 매우 실망스럽다"며 "여름부터 다리 부상 때문에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비너스의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 역시 올해 US오픈에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불참한다고 밝힌 이후 약 10시간 만에 언니도 같은 소식을 전하며 자매 모두 불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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