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라돈저감협회(협회장 이재성)가 오는 8월부터 전국 17개시도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를 상대로 ‘라돈측정기 무료대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라돈은 실내 공간 환경 변화 시간에 따라 일정 패턴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교사와 학생들의 주생활 시간대 라돈 농도를 파악하는 것이 라돈 피폭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이에 실내라돈저감협회에서는 시간대별 라돈 농도 파악과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국 17개시도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에 실시간 라돈측정기 무료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을 통해 ‘라돈’ 으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라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료대여하는 라돈측정기는 능동형 측정기로 작동이 간편하고, 앱과 연동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실내라돈저감협회는 무료대여 후 학교가 원할 시 측정기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추출해 측정 보고서를 발급해줄 예정이다."라며 "라돈측정기 무료대여 수량은 최대 3대이며, 대여 기간은 택배 발송 후 주말 포함 최대 9일이다. 라돈측정기 무료대여를 원하는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는 실내라돈저감협회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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