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술값 시비 끝에 손님 살해한 인천 노래주점 업주 허민우에 징역 30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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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 시비 끝에 손님을 살해한 뒤 잔인하게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인천의 한 노래주점 업주 허민우 씨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1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허 씨에게 징역 30년과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허 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용서받지 못할 행동을 한 사실을 알고 있고 반성하고 있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제주해경, 야간 해수욕장서 무면허 음주 수상 오토바이 운행 20대 적발

해수욕장에서 야간에 면허도 없이 음주 상태로 수상 오토바이를 운항한 20대가 해경에 적발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0시 5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술에 취한 채 면허 없이 수상오토바이를 운항한 혐의(수상레저안전법 위반)로 20대 A 씨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경 제주파출소 순찰팀이 지난 10일 오후 11시 34분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 씨를 뭍으로 나오게 해 조사한 결과 A 씨는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가 없었으며 만취 상태였다.

코로나19 여파, 배드민턴 국제대회 코리아오픈 취소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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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제대회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이 코로나19로 취소됐다. BWF는 오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전라남도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코리아오픈이 취소됐다고 11일 발표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한 달 이상 멈추지 않고 더 극심해지는 사정으로 개최지인 여수시에서 대회 개최 불가를 알려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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