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인간의 조건’의 윤상현이 예비아내 메이비와의 첫 키스를 공개했다.

어제(24일) KBS2 ‘인간의 조건2’에서는 윤상현, 은지원, 허태희, 봉태규, 현우, 김재영이 제작진에게 하루에 3만원 씩 총 3일간의 생활비 9만원을 받아 음식 재료와 물건 사는 조로 나뉘어 재래시장과 고물상 탐방을 나서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의자 및 탁자로 방을 꾸민 후 봉태규와 윤상현은 자리를 잡고 앉았다. 봉태규는 방의 분위기에 맞춰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패러디한 ‘봉희열의 스케치북’을 진행하며 유희열의 앉은 자세를 따라하며 말투까지 흉내내는 모습을 보였다.

봉태규가 유희열을 흉내내는 모습에 윤상현은 유쾌하게 이야기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특히 오는 2월 결혼을 앞둔 메이비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시작했다.

▲ 출처/KBS2

윤상현은 “만나지는 5개월 됐다. 하지만 서로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했다. 그래서 만날 때면 차 안에서 3~4시간씩 얘기했다”며 러브스토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봉태규는 윤상현에게 집요하게 첫 키스 순간을 물었다. 결국 윤상현은 “처음 만나고 밥을 먹었다. 차 안에서 얘기를 하다보니 새벽이 됐다. 밖에 비가 내렸다. 차 안에 성애가 겼다. 그 순간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이 떠올렸다. 굉장히 섹시했다”며 그 순간을 떠올렸다.

그날을 떠올리는 모습에 수줍은 듯 “그 순간 메이비의 입술만 보였다. 그래서 내가 다가갔다”고 고백했다. 봉태규와 그때 상황을 재연한 후 “그렇게 길게 키스한 건 처음이다”며 예비 신부와의 첫키스에 대한 회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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